글
지아 예방접종하러 경희의료원을 다녀왔어요!
경희의료원은 지아네집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이지만...
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경험...있어서...
입원해 있던 경희의료원가서 예방접종하기로 결정했어요
그동안 밀린 진료들도 보고 간김에 B형간염 2차 예방접종도 하고~
10시 30분에 예약하고 갔었는데....
11시 30분이 넘어서 진료를 봤어요....그동네 아가들은 다왔나봐여 ㅠㅠ
종합병원 다니면 이렇게 오랜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
신생아 담당해주시는 장지영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셔서 진료 받으면 그런생각은 싹 사라져요
두번째 뵙는거지만...정말로 친절하다...내가 본 소아과 의사선생님중에서 가장 친절하신거 같아요
경희의료원을 찾아가는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
지아에 대한 질문사항들을 정말 깨알같이 적어서 여쭈어봤어요~
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^^
다행히 지아는 두혈종도 많이 없어지고 다른문제가 전혀 없다고 하셔서,,,
이제는 동네 병원으로 다녀도 될꺼 같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
그리고 지아 몸무게가 많이 늘어서 5키로 가까이 나갔어요~ 너무 행복했어요~
한시간 기다리는중에 물궁뎅이 기저귀를 만들어 놓으신관계로 기저귀 갈아주고~
우리 지아 이제 주사 꽁하자~ 하나도 안아퍼......(너가 태어나자 마자 경험한거에 비해서는.,..)
다행히 숨넘어갈듯 한번 딱 울고 바로 그쳤어요~~
정말 내새끼 대견하고 자랑스럽다~
신생아 예방접종 안내문을 주시면서 읽어보고 하란데로 해야지요.....
자 우리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자~~ 그동안 수고가 많았어^^
역시나 예방접종탓인지 엄청 보채주시고 잠도 못자고....낮동안은 내리 그러더니
밤 11시 30분쯤에 깊은잠에 드셨어요
새벽 3시30분까지 내리 4시간을 주무시고 쭈쭈20분정도 먹다가 다시 잠들어서~
아침 6시에 일어나주시는 정말 착한 효녀
덕분에 엄마도 어제는 너무나도 잘잤어~~ 오늘도 엄마랑 재미나게 놀자^^
너무나도 사랑한다 우리 지아 ♡♡♡♡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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